■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근식 경남대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2차 청문회인데 지금 정회가 됐죠, 점심시간 때문에. 1차 청문회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 교수님 먼저 말씀 주실까요?
[김근식]
지난 1차 청문회에는 현장에서 지휘를 담당했던 현장지휘관들. 그러니까 용산서방서, 용산경찰서 이런 분들. 그다음에 서울경찰청 관계자들이 나와서 당시 초동 대응 미흡이라든지 부실 늑장대응에 대해서 질타가 쏟아졌고요. 오늘은 그 윗선들이 나왔죠. 서울시장, 행안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용산구청장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현장에서의 어떤 미흡한 대응이라든지 그다음에 112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더 상층에 있는 권한을 가진 기관장이 어떻게 거기에 인지하고 대처했는지를 꼼꼼하게 캐묻는 자리였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오늘 제가 오전에 지켜본 것으로는 가장 큰 타깃은 누가 봐도 이상민 장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많은 걸 지적하고 또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마는 민주당 의원 대부분은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굉장히 큰 호통과 추궁을 했고. 결국 특히 제가 눈여겨봤던 건 윤건영 의원이 호통을 치면서 사퇴할 의사가 있느냐라고 계속 물었고 이상민 장관은 거기에 대해서 계속 초지일관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만 답변을 한 것으로 봐서 아직은 사퇴할 의사를 정식으로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 교수님께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청문회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원래 국정조사가 별로 밝히지 못할 것이다, 수사권도 가지고 있지 않고 여야 간에 정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을 많이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던 것 같아요. 국정조사도 국정조사입니다마는 특별수사본부가 윗선 수사를 거의 안 하는 걸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 무혐의로 결정을 했고. 김광호 서울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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